내가 공포영화 마니아라면 vol.4 - 카타콤:금지된 구역

2020. 10. 21. 22:12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날도 서늘하고 공포영화 보면 딱인 지금

제가 봤던 공포 영화 중 "오" 할만한 드문 영화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용

제목은 카타콤:금지된 구역

영어 제목으로는 'AS ABOVE SO BELOW'라고 하네요ㅎㅎ

위에서와 같이 아래서 도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93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한 줄 평으로는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폐쇄 공포를 즐기시는 분이나 어둡고 리얼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고고학자인 스칼렛

이분이 스칼렛ㅎㅎ

그녀는 그의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플라멜이라는 연금술사가 만들었다는

"철학자의 돌"을 찾기위해 지구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불법도마다 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찾으러 돌아다닙니다

도대체 이 돌이 뭐 하는 돌이냐 - 전설에 의하면 이 돌은 영원한 생명의 길을 알려주고

상처가 나거나 아픈 곳이 있으면 치유해 주는 마법의 돌이라 알려져 있었습니다

온 지구를 뒤지고 찾아 헤매다 고대 언어를 연구하고 읽어 내려가는 중에 철학자의 돌이 있는 곳을

결국에는 알아내고 맙니다..

그곳은 바로 프랑스 파리 아래 깊숙한 아래 묻혀 있는 지하 무덤의 세계 카타콤이었죠..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가기 싫네요)

철학자의 돌을 찾기 위해 그때부터 스칼렛을 카타콤을 자기 안방처럼 드나드는 프랑스 파리의

카타콤 전문가 파피용을 찾아가 부탁을 하고 무덤 속에 있는 금은보화를 약속합니다

전문가 파피용 역시 본인이 들어가 봤던 무덤 깊이 그 이상은 안 가봤기에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금은보화가 있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수락하고 그의 친구들을 소집해서 카타콤 진입을 시도합니다

카타콤 전문가 파피용,,나중에 개죽음 당합니다..ㅜ

그렇게 그들은 들어가지 말라는 금기된 구역까지 들어가게 되고 지금부터는 죽어도 아무도 알 수 없는

정도의 깊은 곳에서 철학자의 돌을 찾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찾아도 그 돌은 나오지 않았고.. 그들은 더 깊숙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깊숙이 들어가는 그때 벽에 쓰여 있는 글귀

고대어로 "여기서부터는 지옥"이라고 적혀 있는 소름 돋는 글귀..

카타콤 내부에 유일하게 공개 된 지옥의 입구라는데 믿거나 말거나~^^ㅋㅋ

그래도 스칼렛은 철학자의 돌에 미쳐있었고 파피용과 그의 일행들은 금은보화에 미쳐 있었고

그렇게 각자의 목적에 미쳐서 이를 무시하고 더 깊숙이 내려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성경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지옥은 세상과 거꾸로 뒤바뀌어 있다는 것을 예를 들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옥은 거꾸로 매달아 놓은 것과 같은 위치라는 거.. 그들이 우리를 볼 때도 마찬가지이겠죠

그래서 스칼렛과 파피용 일행이 '여기서부터 지옥'이라는 입구를 통과함과 동시에

세상이 거꾸로 바뀐 거죠...

그들이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려면 올라가는 게 아니라 다시 지옥의 땅을 기준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거

이해가 되셨나요? 하지만 이곳이 지옥인지 모르는 그들은 입구를 향해 다시 올라갑니다

그러면 더 깊은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만지고 있는 사진이 영지주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일단 영지주의는 이단 즉 악마숭배의 기본 개념이라고 하네요(사전에는 그렇게 나와있네요

직접 보시면 더 실감 나게 이해하시면서 소름이 마구마구 돋으실 텐데

갇혀있는 공간 안에서 인간들이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지옥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와 현상 그리고 형체들..

솔직히 제가 공포영화를 잘 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보는 내내 답답하고 무섭고 소름이 돋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해 봅니다ㅎㅎ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는 없구

유튜브나 네이버 시리즈 온에서

1200원에 대여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셔용~

클릭하시면 네이버 시리즈온으로 들어가져용~

 

거기 나오는 심령들ㅋㅋ얘네 말고 저승사자 나오는데 걔가 더 무서움..

 

이건 서비스~놀라셨으면 ㄱ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