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SF 스릴러 스티븐 스필버그 [우주전쟁] - 결말 포함&영상 포함

2020. 11. 21. 12:17카테고리 없음

 

 

오늘 이야기해볼 영화는 바로 "우주전쟁"

2005년에 개봉한 영화이고요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영화입니다

제작비 250억이라는 비용을 투자 만든 영화인만큼 컴퓨터 그래픽이나 그런 영상미 그리고 연출력까지

2005년이라는 시대에 비례했을 때 상당한 퀄리티였죠

하지만 미국에서 평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는 점 아쉬운 영화입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용

 

그럼 오늘도 간단하게 엑기스만 딱 뽑아와보겠습니다^^

 

맑은 하루 이혼한 아빠를 찾아온 로비와 레이첼

친엄마의 부탁으로 잠깐 아이들을 맡아주기로 한 "레이"

평범한 기술직의 "레이" (톰 크루즈)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하고 집에서 쉬는 도중

오랜만에 찾아온 자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냥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중ㅋㅋ

그러다 갑자기 맑은 하늘에 천둥 번개가 같은 장소에 28번에 내려치고 하늘은 마치 재앙이라도 덮쳐올 듯 시커맣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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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던 레이

직접 천둥이 친 장소로 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천둥이 떨어진 구멍을 보고 있던 그때 지반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땅속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솟구쳐 올라오는데

사람들은 올라오는 그 거대한 기계를 그저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완전히 땅 위로 올라와 서게 된 그 기괴한 기계는 괴상한 소리를 낸 후 거침없이 무참히 사람들을 죽여버리기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zKeSeDsbs&feature=share

 

그렇게 그 기괴한 기계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은 레이

그는 겁에 질려 자식들과 함께 미친 듯이 집을 나와 남의 차를 GTA 마냥 뺏은 후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zznZzddI1I

 

그렇게 겨우 살아남고

레이는 자식들을 데리고 전처 집으로 향했지만 이미 와이프는 새 남편과 떠난 상태

그들은 거기서 끼니를 때우고 지하실에서 하루 자고 가기로 하고 잠에 듭니다

그렇게 잘 자던 도중 또 그들이 나타나고 이번에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땅이 울리고 난리가 납니다

밖에서는 밤이었지만 마치 낮처럼 엄청난 빛들과 불길들이 집을 감쌌고

이들은 지하실 배관 창고로 간신히 도망친 후 몇 시간이 지난 뒤 문을 열고 나와보니..

비행기를 추락 시킨 그 기계충들..

 

레이 일행은 그곳에서 기자를 만나고 그 기자는 그 기계는 외계인이 조종하는 것이라는

헛소리를 하고 떠납니다

레이 일행도 기계를 피해 보스턴으로 가기 위해 차를 타고 다시 출발합니다

 

[차는 살아있었나 봐요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갔을까 드디어 "허드슨 선착장"에 도착하고 배 타면 바다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한 그들

이는 크나큰 실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미친듯한 인파를 뚫고 겨우 배에 탔는데 이게 뭔 일이래

이 새끼들 바닷속에도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튀어나와서 레이 일행이 타고 있는 배를 뒤집어 버림

근데 더 무서운 건

뒤에서도 오고 있건더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x5i7-ubiV_w&feature=share

 

영화 속 레이는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점점 아이들을 지켜야겠다는 아빠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게 되고

아들 로비와 딸 레이첼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엄청난 수영실력으로 딸과 아들을 무사히 선착장으로부터 구출한 레이

그들은 잠깐 쉬는 동안 들판에서 사람들이 무참히 기계로부터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렇게 기계를 피해 한참을 도망가던 레이 일행들

한참을 걷다 보니 군인들과 만나게 됩니다

군인들은 외계 기계와 싸우러 가는 길이었죠

레이의 아들 로비는 함께 싸우겠다면 깝칩니다

레이는 죽기 싫은 본인 옆에 붙어 있으라 하지만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아들 로비..

중2병은 이겨낼 수 없었는지 혼자 군인들과 함께 싸우겠다며 분노에 가득 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이를 도저히 말릴 수 없었던 아버지 레이

결국 로비를 보내주게 됩니다

군인들이 아무리 미사일을 날려도 외계 기계들의 방어 체계 때문에 미사일 공격이 도저히 통하지 않는다..

 

이제 레이와 딸 레이첼만 남은 상태..

그들은 군인들의 공격이 통하지 않고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고 느꼈고

그렇게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보스턴으로 걷고 또 걷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제일 긴장감 넘치는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부분은 글로 쓰면 노잼이라..ㅎㅎ직접 보시는 게 더 실감 나시고 재미나실 거 같아서 생략했어용~)

 

그렇게 보스턴으로 가던 도중 하.. 젠장 그 기계들 또 나옴..

이제 다 죽었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던 도중!

레이는 외계 기계 주변에 날아다니는 까마귀들이 막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어라? 분명 방어막이 있어서 새들이 달라붙지 못할 건데 그 기계 표면에 바싹 붙어 날아다니는 새들

레이는 방어막이 없어졌다고 인지를 하게 되고 근처에 있던 군인에게 방어막이 사라졌다고 소리를 질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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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목격한 군인은 바로 노빠꾸 박격포를 가격해보는데

진짜 방어막이 사라졌다?

박격포로 다이렉트 마사지를 받은 그 외계 기계는 그대로 고꾸라집니다

드디어 한 마리 죽인거임..

그렇게 박살 난 거대한 기계의 입구를 열어보게 되는데 그 안에서는 더럽게 못생긴 외계인이 튀어나옵니다

그 외계인은 나오자마자 몸이 썩어버려 죽게 되죠 ㅋㅋ

그렇게 외계인들의 기계는 하나둘씩 방어막이 사라져서 망해가고 인간들은 다시 우리의 터전을 되찾을 기회만 남게 됩니다

도대체 멀쩡하던 외계인들이 갑자기 왜 이렇게 속수무책이었을까

영화의 마지막은 외계인들의 파멸 이유는 바로 우리 지구에 사는 각종 바이러스와 미생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산 외계인들이 우리 지구의 미생물로부터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멸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제가 말해도 너무 마지막이 허무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

쓰면서도 엄청 웃깁니다ㅋㅋ정말 뭐 있을 거처럼 전개됐던 영화는 결국 미생물로 시작해 미생물로 마무리되었다

참 참신한 마무리였습니다ㅋㅋ

 

하지만 영화 자체는 너무나 재밌게 봤던 거 같아요

마무리가 허무하건 뭐가 됐든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톰 크루즈의 실감 나는 연기 너무 대단했고요

특히 제가 위에 언급하지 않고 생략했따고 한 부분

그 부분에서 정말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어요

꼭 한번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안 보신 분들이면ㅎㅎ

전 이 영화 여러 번 봤는데도 참 재밌더라고요

미국에서는 망했다고 하는데 왜 망한지 모르겠던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다른 SF 영화들처럼 모호성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결말만 조금 신경 써주셨으면 좋았을걸..ㅎㅎ그부분이 가장 아쉬웠네요ㅎㅎ

엄청 열심히 만들다가 마지막에 에잇 귀찮아 한 그런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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