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영화 <마마> 줄거리+스포결말주의 - 왜 항상 결말이 아쉬운걸까..ㄹㅇ후기

2020. 12. 3. 23:10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모두 건강하신지요ㅜㅜ

진짜 코로나가 점점 커지면서 몸이 조금만 안좋아져도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최근에 몸살기운이 조금 있어서 안그래도 너무 바쁜데 일에 차질도 많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받고

참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ㅎㅎ

그래도 정말 다행스럽게도 코로나는 아니여서 휴

괜히 감기 걸리면 코로나 같아서 불안하다니까요

 

오늘 이야기를 해볼 영화는 바로 <마마> - MAMA 입니다

음 이 영화는 일단 공포영화 이지만? 공포스럽지 않은?

뭐랄까 깜짝깜짝 놀라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스토리적인 연출력은 완전 별로인?

제가 영화 평론가나 전문적이도 않지만 공포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로서

이건 정말 좀 뭔가 그렇다 싶더군요ㅎㅎ

물론 재미가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완벽함을 기대하고 본다면 절대금물

어김없이 간단한 엑기스만 뽑아보겠습니당~!

 

- 영화 마마 -

딸들을 데리고 자살을 하려고 하는 아빠

그것을 지켜보는 두명의 딸들

그렇게 생을 죄 없는 딸들을 데리고 생을 마감하려고 할때

무언가 남자를 끌고가 갈기갈기 찟어버리고 사지를 비틀어버린다..

그 무언가는 누구이고 왜 그런것일까

그렇게 그 참혹한 현장에 그대로 남아서 어디가지 못하고 몇년을 머물게 되는 그 죽은 남자의 딸들

릴리와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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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렇게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고

아이들의 삼촌과 그의 여자친구인 애나벨은 릴리와 빅토리아는 범죄연루 피해자이기 때문에 데려갈려면

보호자 차원으로 법정승인을 받아야 했죠

그 과정에서 그 아이들을 돌봐주기로 한 사람이 또 나타나서 공방전을 벌이다가

이긴 후 돌봐주기로 하고 데리고 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오자마자 기괴한 일들이 벌이지기 시작하고

혼자 문이 닫히고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분명 아이들 말고 다른게 있다고 느끼게 되죠ㄷㄷ

뭘까

그렇게 아이들의 삼촌인 루카스과 그의 여자친구인 애나벨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차차 알아가게 되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지만 소용없습니다..

그렇게 모습을 들어낸 아이들을 데리고 자살하려고 했던 아빠의 사지를 갈기갈기 찟어 비틀어죽인 정체가 등장합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평소에 "마마"라고 부르던 악령..

릴리와 애나벨이 그 "마마"라고 불리는 것의 타겟이 되었고 그 악령은 그 아이들이 진짜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하고 인간 여자인 진을 질투하며 그녀를 괴롭히죠

당연히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귀신의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던 애나벨은 퇴마사를 부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소용이 없을정도의 원한과 기를 가지고 있었던 악령이었기에

결국 그녀는 릴리와 애나벨 둘중의 한명을 꼭 본인의 손에 넣어야 했던것!

그렇게 아이들의 삼촌이 루카스 까지 혼수 상태에 빠뜨리며 아이들을 가져야 했던 그 존재 "마마"

혼수 상태였던 루카스의 꿈에 죽은 그의 형이 나타나 딸들을 살려달라고 하며 혼수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 [같이 죽으려고 했으면서 이제와서 다시 살려주라고? 쓰레기군]

그렇게 그 악령과의 싸움이 극에 달하게 되고

꼭 이렇게 걸어야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이렇게 뛰어와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카스의 여자친구인 애나벨은 아이들의 엄마도 아닌데 어찌된 영문인지 갑자기 막 모성애가 생겨있었음ㅋㅋ 여튼 그래서 아이들이 절대 그 존재와 함께가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목숨을 던저가며 막아내려하자 그 모성애를 "마마"도 느꼈는지 그녀를 더이상 괴롭히지 않고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게 됩니다

그러자 제일 막내였던 릴리는 "마마"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게 되어 따라가고 첫째인 빅토리아는 애나벨 품에 안겨서 마마에게 말합니다 "빅토리아는 못가.." 라고 하자 마마는 알겠다고 이야기 하고는 릴리를 데리고 강물 아래로 추락하게 되죠ㅜㅜ

그렇게 떨어진 릴리와 마마는 먼지와 나비가 되어 사라집니다

디 엔드..

결말 실화냐

진짜 영화 보는 내내 이건 딱히 무섭지도 안무섭지도 않은 애매한 영화였구요...ㅋㅋㅋ

참고로 엔딩이 정말 너무 실망스럽다

이건 돈주고 다시 사서 보기에는 너무 오바인거 같아서

이렇게 기억을 되살려 글로 써봅니다

근데 깜짝깜짝 놀라고 조금 소름돋는 장면과 소리들이 좀 연출 되기 때문에 그나마 버텼네요ㅎㅎ

그런거 생각하면 한번 정도는 킬링타임용으로 볼만 하지만

정말 공포영화를 생각하시고 보시는 거면 비추입니다ㅋㅋㅋㅋ

그래도 평점 높은거 보면 신기하네요

제가 워낙 공포영화 마니아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딱 즐기기용 아니면 비추? 이정도? ㅎㅎ

그뤄면 저는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으셨구 이제 곧 금요일이네요 ^^

모두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