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8. 22:51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도 시작한 지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ㅎㅎ
이제 내일 지나고 이틀만 더 하면 주말이네요
아우 좋아~ㅎㅎ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이번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영화는
<소원>이라는 영화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매우 슬픈 영화에요
사실 <소원>이라는 영화에 대해 최근에 들어 알게 됐는데 찾아보니 2013년 영화더군요
평점과 관람평을 떠나서
매우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예나 지금이나 성적인 문제로 많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성폭행이 최근 2019~2020년 많은 이슈가 되면서
우리나라 치안에 신뢰도가 낮아진지는 오래죠
모두 한 번쯤 들어봤고 우리나라 여자아이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조두순" 기억하십니까
조두순은 전과 17범에 폭행치사 및 강간범으로 현재 복역 중에 있고
지난 2008년 죄 없는 여자아이를 무참히 폭행하고 성폭행 함으로서
영구적으로 신체적 장애를 평생 가지고 살아가게 만든 뼈아픈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 일을 잊어서는 안되며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우리 정부는 확실한 치안을 보장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영화의 줄거리에 들어가기 앞서
조두순은 이번 주 일요일 그러니까 12월 13일에 출소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건의 피해자를 무조건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차 강조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며
지켜줘야 합니다
그러라고 우리가 세금 내는 거 아니겠나요
영화 <소원>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주인공 소원이
아빠는 공장에서 일하고 엄마는 작은 구멍가게를 운영하며
풍족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너무나 평범하게 살고 있는 가정의 이쁜 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원이는 학교를 가던 도중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 남자는 소원이에게 비가 오니 우산을 씌워 달라고 요청을 하게 됩니다
이에 소원이는 순수한 마음에 우산을 씌워줬고
그렇게 일이 벌어지고 말죠
그 남자는 소원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고
목을 졸라 질식하게 한 다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행동으로 아이를 성폭행을 한 뒤
잠적합니다
소원이는 죽어가면서 옆에 떨어져 있는 핸드폰으로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구조가 되었고 이를 소식을 듣고 보게 된 부모는 마음이 무너집니다
소원이는 그렇게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게 되고
대장이 너무 파열돼서
소장을 이은 인공장기를 만들어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다행히 수술을 잘 끝나고 의식을 되찾은 소원이는 아빠에게 그리고 경찰에게
범인의 얼굴과 행위들을 알리게 됩니다
그걸 토대로 경찰은 범인을 잡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범인은 술을 마셔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하고 회복 중이던 소원이가 직접 법정에 나가 증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취 상태였다는 이유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게 되는 것으로
이에 재판이 끝나게 됩니다
그렇게 부모와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범인 조두순
실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조두순이 증언 내용 그대로를 인용해서 제작됐다고 하는데
그 뻔뻔함과 그 악함이 저를 너무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직접 찾아가 죽여버리고 싶네요
영화의 세부적인 내용은 제외하고
큰 단락만 가져와 옮겨 썼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용에 관해서는 알고 계시겠지만
영화를 봄으로서 더욱 몸소 와닿았고
보는 내내 너무 슬펐고
한 아이의 죄 없는 순수함을
이런 악마 같은 행동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다니
이승에서는 12년이겠지만 죽어서는 영원히 불에 타 죽었으면 합니다
조두순은 현재 출소 전까지 남은 시간 5일도 체 남지 않았으며
감옥에 있는 동안 하루에 팔굽혀펴기를 1000번을 하고
같은 수감자들에게 본인의 악랄함을 과시 함으로서
전혀 반성하는 기색하나 보이지 않았다고 하며
모범수가 되어 빨리 나가기 위해 보여주기 식으로 성경을 필서 하면서
착해졌고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거짓으로 보여주면서 좋은 이미지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 삭제
또한 출소 후 보복 의사를 수감 이전에 밝힌 바 있고
피해자와 조두순의 집의 거리는 500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해자 뿐 아니라 근처 주민들도 너무 걱정입니다
불안해서 어찌 살까요..
무심코 탄 버스 옆좌석에 조두순이 앉아 있을지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런 개새끼를 사회로 다시 내보낸다니
정부는 과연 책일질 수 있을까
책임지고 국민을 보호하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
이제는 우리가 조심해서만 되는 것이 아닌 정부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고
지지도 올리는 데만 신경 쓰지 말고 이런 국민을 위한 치안과 보안에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찾아보다가 발견한 조두순 집 주소
대강 이렇다고 합니다
확실한 정보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뭔가 안심이 되니까
하느님 부디 그 악마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