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포영화 마니아라면 Vol.2 - 폐쇄공포영화 '디센트'

2020. 10. 19. 19:33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해 볼 공포영화 주제는 바로!!!!!!!

폐쇄 / 어둠 / 찝찝함의 끝판왕 동굴을 배경으로 한 공포 영화

디센트

굉장히

 

폐쇄된 동굴 속에서 6명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알 수 없는 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이 영화의 러닝 타임은 98분으로 98분 동안 거의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저예산 영화인데 정말 잘 만들었다고 느낀 영화였습니다

A급 호러 스릴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ㅋㅋ

누르시면 바로가기 창이 떠요~

폐쇄적인 동굴과 찝찝함 그리고 지형지물의 복잡함

보는 내내 찝찝하고 답답하고 불쾌하고ㅋㅋㅋ

그런 재미로 보는 거 아니겠습니다

다만 아쉽다면? 굉장히 아쉽다면?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영화라는 거..^^그래도 재미있는 게 함정~~

시작부터 감상평을 써버리니 쓸 게 없네..?ㅋㅋ

 

또 조금 엑기스만 꺼내보자면~

작년 친구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주인공 사라

그때 그녀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본인을 제외한 모든 가족을 잃고 맙니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그녀의 가족들이 모두 죽은 날,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를

위해 1년 만에 다시 6명 완전체로 다시 모이게 되는데요

이때 그들은 재미를 위해 동굴 탐사를 하기로 모두 하나로 입을 모았고

그렇게 시작된 동굴 탐사... 이 탐사가 죽음의 탐사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탐사 중 무언가 잘못되고 길을 잃고 헤매게 되는데 그때 주인공 사라 앞으로 무언가 지나갑니다..

매우 빠르지만 사람은 아닌 거 같아 그런데 형체는 사람과 비슷하고 직립 보행을 한다ㄷㄷ

(저는 처음에 보고 기겁을 했어요)

그들은 이상함을 느끼고 나가려 하지만 이게 웬걸.. 입구가 막혀있다?

이렇게 그들은 동굴에 갇혀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을 받게 되고 하나둘씩 잔인하게 죽어간다

그리고 1년 전 사고가 있던 날 감춰져 있던 비밀까지 드러나게 되고 이런 진퇴양난 속 서로에 대한 신뢰

마저 잃어가는데 과연 그들은 살아남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결론은 다 죽습니다ㅎㅎ

죄송합니다

이 영화는 결론을 내놓은 후 시청해도 참 재미 있습니다ㅎㅎ

 

괴생명체들이 참.. 일단 생긴 거 견적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앙긔모띠
어?
ㅎㅇ

대강 이렇게 생긴 친구들인데요....

영화 보면서 보면 엄청 놀람..진짜 나타는것도 매우 야비하게 나타남..

기어다니고 날라다니고 헤엄쳐 다니고ㅋㅋㅋㅋ진짜 죽이고 싶었어요 나올때마다ㅋㅋ

 

이 괴생명체들은 원래 인간이었다고 하는 그들은 이런 식으로 탐사를 와서 길을 잃은 인간들이

어둡고 폐쇄된 동굴 속에서 생존하다 보니 이에 맞춰 생김새와 인간으로서의 특징이 환경에 맞춰 모두 변해버린 거라고 하네요

 

동굴은 어두우니까 당연히 잘 안 보이니 눈은 쇠퇴 하고 눈이 안 보이는 대신 청각이 매우 발달해 근처는 물론 몇 킬로 떨어진 거리의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이 괴생명체들은 인간들을 오직 소리로만 사냥을 하며 배를 채우려 합니다

일단 아이디어 참신했고요 존잼이었습니다 긴장감이 어후ㅋㅋㅋ

 

아! 그리고 식스센스 급 반전이 있으니

(힌트를 드리자면 위 사진에 나와있는 ASIAN이 좀 쓰레기라는거..ㅜㅜ왜 하필 아시안을 쓰레기로 설정한거지..)

혹시 시청하시게 된다면 결말에 다 와간다고 끄지 말고 끝까지 봐주세요~

 

네이버 시리즈 온 / 유튜브에서 1200원에 대여해주고 있으니까 저렴한 맛에 보시는거 추천에요~ 강추요~

넷플릭스에는 없던데..있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