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언더워터>The Shallows-(줄거리&결말&솔직리뷰)

2020. 12. 27. 18:04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ㅎㅎ

영화만 보게 되네용~


 

사람은 확실한 육지 생명체입니다, 육지에서는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개발하고 만들고 세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바다에서는 그 한계가 있죠

그게 만약 어떤 조건을 갖추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더욱더 바다에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ㅎㅎ

소개해드릴 영화가 바로 <언더 워터>라서 무게 좀 잡아봤습니다 = ㅋㅋㅋㅋ

 

영화 <언더 워터>

영화는 육지와 180미터 떨어진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상어와의 사투를 주제로 다뤘습니다

상어의 영리한 사냥 방식 VS 인간의 생존을 위한 본능 (이런 느낌)

결과적으로 인간이 이길 걸 예상했지만 그러기엔 바다는 너무 상어 편이어서 긴장을 불러일으키는데

충분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여주인공이 아닌가 싶네요ㅎㅎ

주인공은 데드풀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연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왜 중요한가?

제가 개인적으로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좋아합니다ㅋㅋㅋㅋ팬이에요


<허접 줄거리>

영화는 낸시(블레이크)라는 여성이 낯선 이의 차를 타고 바다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바다에 도착한 낸시는 바로 수영복과 레쉬가드를 착용 후 서핑보드를 들고

국민체조도 없이 바로 바다로 뛰어 들어갑니다

엄청난 기럭지를 자랑하시는 블레이크님

그리고 시원하게 서핑을 즐기게 되죠

미친 듯이 서핑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고 있던 와중 날은 저물어가고 이제 바다에서 나가야 할 때..

그녀는 무언가 커다란 물체를 발견하고 가까이 가보니 고래 시체, 주변에는 피가 흥건했죠

바로 그때

무언가 그녀를 물고 아래로 끌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허벅지를 물어뜯어버리죠..

낸시는 식겁해 주위에 있던 암초로 올라갑니다

허벅지에는 피가 엄청나게 많이 나는 상태

.(하지만 우리는 항상 영화 속 주인공 버프를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ㅋㅋ)

그녀는 하필 의대생이었고 그녀의 상처를 스스로 꿰매고 고친 뒤 도망칠 궁리를 하던 중

상어가 본인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어디도 가지 못한 체 암초 위에서 그대로 조난 당해버립니다ㅜㅜ

그렇게 구조를 기다리던 낸시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 빠져나갈 궁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상어는 고래 시체와 낸시를 왔다가 갔다 하면서 감시했고

그 왔다 갔다 하는 주기가 31~35초 정도

그 사이에 그녀는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뜻!

 

결국 탈출을 시도하지만

상어도 만만치 않게 바다의 흐름을 잘 활용하여 그녀를 씹어먹기 위해 애씁니다

계속 도망만 치다가는 진전이 없다

상어와의 정면 승부를 택한 낸시는

상어가 그녀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발악할 때 얼른 함정을 만들어

상어를 죽여버리게 되죠

그녀가 파놓은 함정에 걸려 속도를 줄이지 못한 상어의 최후..

줄거리를 너무 요약해서 써서 재미없어 보이지만 직접보면 재밌는 영화에요ㅜㅜ힝

영화 중간에 주연 댕댕이 같은 갈매기 댕매기

날개가 다쳐서 그녀 옆을 떠나지 못하고 공존하는 갈매기ㅋㅋㅋ진짜 졸귀에여


<영화리뷰 & 관람평>

영화는 펑키하고 젊음과 낭만을 강조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해변에서 서핑을 하고 태닝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활력 있고 에너지 넘칩니다ㅎㅎ

......

하지만 마치 이런 낭만은 바다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바다와 육지의 확연한 분위기 차이를 만들어 연출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지 위 인간은 모든 낭만과 젊음을 누릴 수 있지만

바다 위 인간은 한계가 있다고 표현하는 거 같은 건 제 개인적인 견해

추운 겨울에 무슨 해변이고 바다냐구요?ㅎㅎ

그냥 뭔가 이번 겨울은 예전 겨울들처럼 추운 거 같지가 않아서 써도 될 거 같았어요ㅋㅋㅋ

 

바다는 넓고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게 너무 많죠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상어에게도 물려 죽는 게 현실인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육지와 바다를 거만하게 우리 소유인 듯 주인 행세를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영화는 재미있어요

1시간 26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사실 지루함은 느끼지 못했어요

아마도 그 이유는 영화의 도입부 속 서론이 상당히 짧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바로 'J'그래프를 그리듯 거의 바로 극에 치닫는 영화라서

보시게 되면 긴장감 있게 관람이 가능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4azrpqts7g

 

지금까지 영화 <언더워터> 였네요~